호텔/리조트

PIC 괌, 만 4~12세 아동 대상 '영어 회화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3.03.27 10:39
  • PIC 괌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Let’s Speak English)’ 배지와 패스포트(좌), 영어 인증서(우)
    ▲ PIC 괌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Let’s Speak English)’ 배지와 패스포트(좌), 영어 인증서(우)

    괌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많은 해외여행지다. 괌은 여행지로서의 매력 뿐만 아니라 영어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괌 최대 규모 워터파크 리조트 ‘PIC 괌’이 오는 4월부터 만 4세에서 12세 아동을 위한 영어 회화 프로그램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Let's Speak English)'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는 비영어권 출신 아동이 PIC 괌에 머무는 동안 리조트 직원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골드카드 이용 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실버카드 또는 브론즈카드 이용 아동은 1인 당 참가비 25달러를 지불하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아동에게는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 배지와 PIC 괌 마스코트 캐릭터인 ‘시헤키(Siheky)’ 스티커가 포함된 패스포트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프런트 데스크 △레스토랑 △워터파크 등 리조트 내 시설에서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 배지를 부착한 직원에게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라고 말한 후 직원의 질문에 영어로 답하면 된다. 질문은 세 가지 난이도로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의 영어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직원의 질문에 영어로 답할 때마다 패스포트에 스티커를 붙여 주며 총 15개를 모으면 완성된다. 완성된 패스포트를 워터파크 내 위치한 인포메이션 센터에 제출하면 영어 인증서와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PIC 괌 관계자는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는 상시 운영 중인 ‘키즈클럽’과 더불어 아동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PIC 괌 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층 더 가족 친화적인 리조트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