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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엑스포 대표단 방한… 한국 기업·기관에 '2023 스마트시티엑스포' 소개

기사입력 2023.03.22 18:01
  • 오늘(22일)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의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엑스포(SCEWC)2023'에 대해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고 발렌티(Ugo Valenti) 사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스마트시티 부분에서 세계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한국 기업·기관에게 비전을 공유하고 2023 스마트시티엑스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우고 발렌티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의 사장으로,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의 도시 및 사회 비즈니스 사업부를 이끌며 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왔다. 피라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전시 전문 주최사 중 하나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 스마트시티엑스포 한국대표부 아이피알포럼㈜ 맹철주 대표이사
    ▲ 스마트시티엑스포 한국대표부 아이피알포럼㈜ 맹철주 대표이사
    스마트시티엑스포 한국대표부 아이피알포럼㈜ 맹철주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의 도시는 첨단 기술과 함께 스마트시티 분야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최첨단 기술과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박람회와 컨퍼런스를 구체화 시킨 곳이 바로 '피라 바르셀로나' 이다"라며 "세계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12회차를 맞고 있는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를 한국에 직접 오셔서 소개해드리는데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사를 남겼다.

  •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 이희연 소장
    ▲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 이희연 소장

    마이크를 이어 받은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 이희연 소장은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는 한국에 있는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시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홍보하고 참여를 통해 한국과 카탈루냐의 산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세세한 부분까지 엑스포를 위해 지원하게 되었기 때문에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기업에서도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도시와 도시 혁신을 위한 세계 선도 이벤트다. 행사는 글로벌 리더, 업계 전문가, 정부, 기업, 연구센터 및 국제 조직들이 모두 참가하는 주요 만남의 장으로, 700개 이상의 도시에서 22,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500명 이상의 국제 연사들이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공간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스마트 솔루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도시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다루는 8가지 주요 트랙(실행 기술, 에너지& 환경, 모빌리티, 거버넌스, 리빙 & 포용성, 경제, 인프라스트럭쳐 및 빌딩, 안전 및 보안)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 우고 발렌티(Ugo Valenti) 피라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엑스포 사장
    ▲ 우고 발렌티(Ugo Valenti) 피라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엑스포 사장
    우고 발렌티 사장은 “직접 한국을 방문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 한국은 의심할 여지 없이 스마트시티 기술의 벤치마크 대상이며, 대도시 속에 적용되는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보여주는 일에 항상 앞장 서 온 나라이다. 서울, 부산, 송도 그리고 세종과 같은 사례들이 그 대표적인 예시이다. 우리는 한국과의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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