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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페르스타펜, F1 월드 챔피언십 3연패 시동… "사우디 그랑프리도 쿠팡플레이 생중계로 만나세요"

기사입력 2023.03.17 16:38
  • 쿠팡플레이, F1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중계 / 쿠팡플레이 제공
    ▲ 쿠팡플레이, F1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중계 / 쿠팡플레이 제공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 2라운드 'STC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2023(이하 사우디 그랑프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 코니시 서킷에서 시작한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사우디 그랑프리의 예선(퀄리파잉)과 본선(레이스) 경기를 오는 19일과 20일에 각각 독점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5일과 6일에 F1 시즌 개막전인 바레인 그랑프리 2023를 시작으로 올 시즌 전 라운드 생중계를 시작했다. 박용식 캐스터와 윤재수 해설 위원이 중계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는 2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에 오른 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펜(26세, 네덜란드)이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즈(33세, 멕시코)를 11초 987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월드 챔피언 3연패에 시동을 건 페르스타펜은 레이스 시작과 동시에 1위로 출발, 14바퀴째부터 2위와의 격차를 10초 이상으로 벌리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15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애스턴마틴으로 팀을 옮긴 노장 페르난도 알론소(42세, 스페인)는 3위를 기록했다. 통산 99번째로 시상대에 올라 100번째 포디움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올해 월드 챔피언 8회 신기록에 도전하는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38세, 영국)은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사우디 그랑프리가 열리는 제다 코니시 서킷에서는 2021년부터 F1 그랑프리가 개최됐다. 2021년에는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해에는 막스 페르스타펜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주 사우디 그랑프리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이 대회 2년 연속 우승과 시즌 2연승 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또한, 지난 1라운드에서 레이스 도중 엔진 이상으로 기권한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26세, 모나코)의 설욕 여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전 세계 20개 나라를 돌며, 시즌 동안 총 23번의 라운드를 진행하는 F1은 총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매 라운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친다. 쿠팡플레이는 2023 시즌의 F1 그랑프리 모든 레이스를 독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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