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블루프리즘, 순수 RPA 틀 깬 ‘지능형 자동화’ 기업 평가

기사입력 2023.03.16 17:17
1분기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RPA 리더로 선정, 업무 자동화 실현 높은 점수
  •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업 ‘SS&C 블루프리즘(이하 블루프리즘)’이 올해 1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 RPA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레스터 웨이브 보고서는 상위 15곳 RPA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투명성 등을 평가했다. 이중 블루프리즘은 △비전 △로드맵 △가격 유연성 및 투명성 △파트너 생태계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로우코드 개발, 비즈니스 규칙 편집, 지능형 문서 처리(IDP) 등의 데이터와 기술이 단일 플랫폼 상에서 RPA와 얼마나 잘 통합하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했다. 단순 RPA 기술력뿐 아니라 업무 자동화 영역에서 얼마나 효과적인 성능을 낼 수 있는지가 주요 평가 영역이었다.

    버나드 샤프릭 포레스터 수석 애널리스트는 “과거 블루프리즘은 순수 RPA 기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SS&C에 인수된 후 연구개발(R&D) 투자가 증가하면서 RPA 기반 자동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점에서 고객의 자동화 요구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빌 스톤 SS&C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포레스터가 블루프리즘을 RPA 리더로 선정한 것은 당사 직원들의 전사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사람이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개선한다는 비전에 집중하면서, 포괄적인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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