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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 그룹이 ESG 경영 실천과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헥토앤드)'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헥토앤드는 헥토 그룹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앤드(&)'로 나타낸 것으로, 헥토 그룹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헥토앤드 행사는 매회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누적 350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테크핀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플랫폼 기업 '헥토데이터', 헬스테크 기업 '헥토헬스케어' 등 헥토 그룹 계열사 임직원 약 130명이 참여했다.
헥토 그룹은 임직원이 기증한 약 100여장의 헌혈증을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백혈병, 소아암 등을 앓는 어린이 환자를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다.
헥토 그룹 관계자는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헥토 그룹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제적 후원, 제품 기부,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헥토 그룹은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 강남구 드림스타트, 미혼 한부모 가정 지원단체 그루맘 등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물품을 꾸준하게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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