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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 비자 전면 재개… 하나투어, 한 달 뒤 떠나는 ‘중국 여행’ 상품 운영

기사입력 2023.03.15 16:12
  • 사진제공=하나투어
    ▲ 사진제공=하나투어

    코로나19로 중국이 중단했던 외국인 관광 비자가 오늘(15일)부로 전면 재개된다. 이에 항공사들 역시 발 빠르게 중국 지역 노선 재취항과 증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투어는 여행 수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오는 4월 출발하는 ‘중국 상해’ 및 ‘중국 4대 풍경구 지역’ 상품 판매에 나선다. 코로나 19 이전부터 절찬리에 판매하던 중국 자연 경관 및 관광 상품으로 중국 여행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가장 빠른 일정인 4월 16일 출발 가능한 상품으로 ▲중국 최고의 풍경을 즐기는 황산/항주 4일과 ▲황홀한 야경과 마천루를 감상할 수 있는 상해 4일 상품이 있다. 

    이외에도 ▲효도 관광지로 잘 알려진 세계 자연 유산 장가계/원가계 6일, ▲깊은 산골짜기에 오채지, 오화해, 낙일랑 폭포 등의 오색빛깔 호수를 품고 있는 구채구/성도 5일도 4월 출발하는 일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3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여행인만큼 변화된 현지 상황과 정보를 일정 내 세심하게 반영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하나투어의 새로워진 패키지 ‘하나팩 2.0’도 적용했다. 등급에 따라 단체 쇼핑, 추가 경비, 선택 관광 없는 여행이 가능해 만족도 높은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호텔, 식당, 차량, 가이드 등 상품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 사항도 점검 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 여름부터 장가계, 백두산, 구채구, 하이난 등을 시작으로 중국 전 지역으로 상품을 재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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