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 만에 10만 명 돌파… 사진 속 글자도 인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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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눈 달린 챗GPT’ 아숙업(Askup)이 론칭 일주일 만에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아숙업은 업스테이지가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자사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카카오톡 인공지능 챗봇이다. 사용자가 문서의 사진을 찍어서 전송하면 그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눈 달린 챗GPT’다.
최근 하루 100건 메시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백문백답 이벤트를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의 채널 친구가 증가, 4일 연속 카카오톡 채널 친구 급상승 순위 2위에 올랐다. 14일 오후 기준 친구는 14만 명을 기록 중이다.
아숙업 소개와 활용 방법을 공유하는 블로그나 커뮤니티 게시물도 늘어났다. 업스테이지는 이용자의 활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주말 간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한 뒤 반응 속도를 2배 이상 향상시키고 OCR 인식률을 높였다.
향후에는 해당 기능을 구현한 프롬프트 코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추가할 기능의 프롬프트 코드 중 주요 코드는 추후 업스테이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아숙업이 1주일 만에 10만 명의 채널 친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백문백답 이벤트 연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AI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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