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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亞 3대 허브공항에 ‘메타버스 면세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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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3 16:23
인천공항-창이공항-첵랍콕공항 면세점에 메타버스 서비스 선봬
  • (사진제공: 신라면세점)
    ▲ (사진제공: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아시아 3대 허브공항 면세점에 K-메타버스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그동안 국내 면세점에서 쌓아온 메타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추후 인천공항 온라인 면세점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는 신라 면세점은 2014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아이샵창이’, 2017년부터 홍콩 첵랍콕공항의 ‘홍콩에어포트샵’ 출시에 모두 참여해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면세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과 협업해 선보인 클래스는 목표 참여 고객의 3.5배가 참여하고 매출이 1.6배 신장하는 효과를 얻었다. 

    ‘아이샵창이’와 ‘홍콩에어포트샵’에 기존에 선보인 메타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와 함께 AR·VR 기술 및 최근 주목받는 AI GPR 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해 한 차원 높은 ‘K-메타버스 기술’을 면세점에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보유한 K-메타버스 기술을 아시아 3대 허브공항에 접목해 온라인 면세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항 면세점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쇼핑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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