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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을 맞아 여행업계가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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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은 ‘데일리 블라썸’ 캠페인을 진행하고 3월 한 달간 전국 벚꽃 명소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숙소 콘텐츠를 공유한다. 또한, 4~5월 미리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총 2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하고, 골드 회원 대상 여가 상품 구매 시 최대 5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데일리호텔만의 럭셔리 여가 인벤토리를 강화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 레인포(LANE4)와 협업해 이달 말까지 가고 싶은 호텔과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명에게 특급호텔 호캉스와 리무진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200명에게는 레인포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교원투어의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은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리면서 봄을 느낄 수 있는 테마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제주도 유채꽃과 청보리 여행’을 비롯해 ‘녹색쉼터 단양 힐링 여행’, ‘삼척 벛꽃해변 여행’, ‘화천 들꽃향기 여행’ ‘공주 벛꽃길 여행’, ‘서산 선샤인 여행’, ‘순창 초록빛 여행’ 등이 있다. 여행다움은 전국 각지에서 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약 29개의 당일 또는 숙박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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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와 함께 편안한 벚꽃 놀이가 가능한 벚꽃 명소에 위치한 호텔들도 나들이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벚꽃 시즌 한정으로 봄꽃 나들이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게인 블루밍(Again Bloom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부산과 이어지는 달맞이길은 부산 대표 벚꽃 명소로 특히 달빛에 비치는 벚꽃이 유명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해운대의 블루라인파크는 봄 바다를 즐기고자 하는 MZ 세대 상춘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으로 호텔에서 도보 거리에 있다. 이번 벚꽃 시즌 패키지는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객실 1박과 ▲벚꽃 케이크 1개 ▲인스탁스 카메라(대여) ▲부산 최고층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는 ‘봄 맞이 호캉스’를 마련했다. 먼저 그랜드 워커힐은 ‘안녕! 봄’ 패키지에는 한강 또는 아차산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그랜드 딜럭스 룸 숙박과 더뷔페 2인 조식이 포함되며, 워커힐 60주년 기념 수제 캔디가 웰컴 기프트로 제공된다. 비스타 워커힐은 ‘미라클 스프링(Miracle Spring)’ 패키지 2종에는 공통적으로 비스타 딜럭스 룸 객실 숙박과 더뷔페 조식이 포함되며, 고객 취향에 따라 워커힐 60주년 기념 수제 캔디가 포함된 ‘미라클 스프링Ⅰ’ 또는 웰니스 사우나 이용권이 포함된 ‘미라클 스프링 Ⅱ’ 중 선택할 수 있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스프링 데이’ 패키지에는 더글라스 딜럭스 룸 숙박과 더글라스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트 조식’, 가벼운 스낵과 주류를 제공하는 ‘더글라스 아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피자힐의 콤비네이션 피자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