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2일부터 수정캠퍼스(서울시 성북구 소재) 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산, 맥(脈)을 잇다’ 전시회를 상설전시회로 오픈했다.

해당 전시회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로 구현해 공개했다.

대동여지도를 포함한 동국지도, 여지도 등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고지도를 중심으로 백두산에서 한라산에 이르는 산과 산맥을 통해 우리 국토를 소개한다. 

전시관 휴관일인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별도 입장료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가상현실(VR)로도 공개한 조선 후기 지리학자인 고산도 김정호 선생이 제작한 대동여지도는 https://my.matterport.com/show/?m=GDiXgYKrgQk&lang=en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