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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KB증권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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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계좌는 증권사에서 주식거래를 할 때 필요한 계좌로, KB증권은 토스뱅크가 지난 해 8월 한국투자증권의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토스뱅크에 입점한 두 번째 증권사가 됐다. 해당 서비스는 13일 오후 12시 출시 예정이며,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19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토스뱅크 내에서 KB증권의 주식계좌를 1인 1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기존 증권사 앱에서 개설 시 필요한 여러 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주식계좌 개설은 토스뱅크 내에서 '목돈 굴리기' 메뉴를 선택하고 계좌개설에 필요한 본인실명확인 절차 등을 거치면 개설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서비스에서 국내 대형 증권사인 KB증권의 주식계좌를 쉽고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주식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투자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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