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마이프렌즈, 시리즈A 누적 투자액 379억 달성

기사입력 2023.03.09 17:42
  • 비마이프렌즈 로고
    ▲ 비마이프렌즈 로고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미국 벤처캐피털 클리블랜드 애비뉴로부터 해외 투자 유치를 했다고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는 CJ, ·CJ 올리브네트웍스, 새한창업투자, GS, 드림어스컴퍼니 등 국내 대기업 및 투자사로부터 3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총 37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달성했다.

  • 이번 투자를 진행한 클리블랜드 애비뉴는 맥도날드 CEO를 역임한 돈 톰슨이 2015년 설립한 미국 시카고 기반의 벤처캐피털이다. 주로 식음료·푸드테크·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K-POP을 넘어 글로벌 팬덤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팬덤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SaaS형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자체 개발해 글로벌 론칭한 이후 빠른 속도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비마이프렌즈는 클리블랜드 애비뉴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스포츠·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미국 기반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클리블랜드 애비뉴의 투자는 비마이프렌즈의 차세대 사업 모델과 잠재력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미국 내 다양한 업계의 고객을 확보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 입지를 굳히겠다”라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