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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정비 예약 전담 콜센터' 출범… "프리미엄 수입 제품 확대에 따른 서비스 강화"

기사입력 2023.03.09 10:19
  • GM 동서울 서비스센터 투시도 / GM 한국사업장 제공
    ▲ GM 동서울 서비스센터 투시도 / GM 한국사업장 제공

    쉐보레가 이달부터 고객 정비 서비스 편의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정비 예약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정비 예약 전담 콜센터는 그동안 각 서비스 네트워크별로 차량 정비를 위한 예약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어디든 전화 한 통화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쉐보레 홈페이지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쉐보레는 서비스 네트워크에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GM 고객 케어 및 서비스 부문 이용태 전무는 "쉐보레는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프리미엄 수입 제품들을 위해 픽업 앤 딜리버리,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특화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번 쉐보레 정비 예약 콜센터 출범은 전국 400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에 대한 예약을 하나의 전담 콜센터로 일원화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인 만큼, 다른 수입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정비 예약 전담 콜센터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캐딜락·GMC 콜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쉐보레는 전국 400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이하 KSQI)'에서 19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며 고객 최우선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SUV 및 픽업트럭 등 수입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양평동의 서울 서비스센터 재건축에 이어 동서울 서비스센터를 최첨단 서비스센터로 신축 중이다.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글로벌 차종이 대거 도입되는 만큼 정비 기술력을 향상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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