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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분석 플랫폼 ‘아인슈타인 GPT’ 공개

기사입력 2023.03.08 15:30
개인 AI 콘텐츠 생성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 지원
  • 세일즈포스가 연례 IT 컨퍼런스에서 기존 AI 모델 ‘아이슈타인’에 챗GPT를 결합한 
를 ‘아이슈타인 GPT’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
    ▲ 세일즈포스가 연례 IT 컨퍼런스에서 기존 AI 모델 ‘아이슈타인’에 챗GPT를 결합한 를 ‘아이슈타인 GPT’를 공개했다. /세일즈포스

    고객관리체계(CRM) 플랫폼 기업 세일즈포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IT 컨퍼런스 ‘트레일블레이저 디엑스(TDX)’에서 ‘아인슈타인 GPT’를 공개했다. 고객 접점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AI) ‘아인슈타인’에 오픈AI의 대화형 AI ‘챗GPT’를 결합한 도구다. 영업, 마케팅, 개발 등의 업무에 필요한 개인 AI 콘텐츠 생성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GPT는 세일즈포스의 ‘커스터머 360’에서 매일 2000억 개 이상의 AI 기반 예측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아인슈타인 GPT를 이용해 개인화된 채팅 응답을 자동 생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이메일 작성, 회의 예약 등과 같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개인화된 콘텐츠를 동적으로 생성하여 이메일, 모바일, 웹 및 광고 전반에서 잠재 고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및 영업, 서비스 업무에도 효과적이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AI 일상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앞으로는 AI 활용 역량이 기업 디지털 혁신 여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일즈포스는 아인슈타인 GPT를 포함, 시장과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원해 국내 시장에서도 보다 다양한 산업별 성공사례를 창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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