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7일부터 ‘LOVE ME’를 주제로 하는 신규 푸드와 MD 상품, 스타벅스 카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화이트 데이 시즌 상품은 특별히 뉴욕에서 활동하며 대표 시그니처 아트웍인 ‘LOVE’, ‘LOVE ME’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과 협업했다.

특히 고급스러운 틴 케이스에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을 코팅한 카라멜과 하트 모양의 라즈베리 초콜릿을 담은 ‘커티스 쿨릭 러브스 카라멜’을 핑크와 골드 두 가지 색상의 패키지로 선보인다. 아울러, ‘LOVE’ 아트웍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MD 상품도 선보인다. 보냉 파우치와 투명한 버킷백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캐릭터 ‘페코’와 손잡고 출시한 3월 이달의 맛을 기념해 ‘페코 캔디 디스펜서’를 굿즈로 선보였다. ‘페코 캔디 디스펜서’는 일본 후지야의 유명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의 대표 캐릭터 ‘페코’와 협업해 탄생한 굿즈다. 소한 우유 맛을 그대로 살린 ‘밀키 캔디’ 1봉(약 24개입)을 함께 제공해 화이트데이 시즌 선물로도 제격이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은 쁘띠 디저트와 MD상품을 오는 14일까지 할인 판매하는 ‘스윗 러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 나타와 포숑 마카롱 세트 2종, 다크 초콜릿 2종, 룬드런던 스키틀 램프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마비스는 화이트데이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이달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물세트는 마비스 치약 85ml 3개, 칫솔 2개와 이탈리아의 쉐이빙 브랜드 ‘프로라소’의 쉐이빙폼 300ml 1개로 구성됐다. 화이트데이 선물세트 구매 시 20% 할인과 베스트 셀러인 마비스 ‘클래식민트’ 10ml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은 MZ세대를 겨냥해 프리미엄 선물 아이템부터 알짜배기 데이트 코스 상품 등 14일까지 4가지 테마로 구성한 화이트데이 테마관을 오픈한다. 달달한 사탕과 마카롱, 프리미엄 초콜릿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달달함 가득 테마관’에, MZ세대들에게 각광받는 ‘니치 향수’, 생화 등 인기 선물은 ‘취향 저격 테마관’에 모았다. 또한 특급호텔, 전시회,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할인하는 ‘데이트코스 추천 테마관’에서 코스 상품을 제공한다. ‘쿠키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처럼 직접 수제로 만들어 선물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DIY상품은 ‘정성 가득 테마관’에 마련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캐릭터 ‘짱구’ 및 힙한 감성의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함께 협업을 진행한다. 짱구 및 발란사와 협업한 화이트데이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짱구X발란사’ 선물세트 4종을 비롯해 지난 발렌타인데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짱구크로우캐년미니캐리어 등 총 67종이다. 화이트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탕, 젤리, 과자, 초콜릿 등 약 200여 개의 상품에 대한 1+1, 2+1 파격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