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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이 사용자의 상상력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B^ EDIT(비 에디트)’ 웹 서비스를 오픈 베타로 공개했다. 비 에디트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를 기반으로 한 ‘B^ DISCOVER(비 디스커버)’에 이은 두 번째 서비스다.
사용자는 비 에디트를 원하는 화풍 이미지로 생성해 주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 수정도 가능하다.
비 에디트에 접속하면 사용자는 총 30가지 화풍 중 원하는 화풍과 제시어(프롬프트)를 선택하면 적합한 이미지 8장을 5-10초 이내에 생성한다. 또한 사용자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아웃페인팅, 인페인팅, CS2I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웃페인팅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생성된 이미지나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그림을 연속적으로 생성해 이미지를 확장하는 기능이다. 인페이팅은 이미지의 특정 영역을 새로운 이미지로 변경해 준다. 변경하고자 하는 영역을 선택하면 삭제된 영역에 프롬프트와 일치하는 그림을 생성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낸다. CS2I는 이미지에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삭제하고 원하는 색상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조합해 기존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이다.
비 에디트는 일정 기간 서비스 향상 단계를 거친 후 공식 출시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의 생성 이미지 모델이 모든 사용자에게 가장 유용하고 편리한 툴로서 생성 이미지 모델의 표준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전문가의 수요에 맞춘 기능 개발을 통해 생성 이미지 기술에 최적화된 툴로 발전시켜 이미지 창작을 돕고 고품질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메타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