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쉴더스-뉴빌리티 손잡고 ‘자율주행 인공지능 순찰로봇’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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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SK쉴더스, 뉴빌리티와 손잡고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
‘자율주행 AI 순찰로봇’ 서비스는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움직이면서 모니터링하고 특이한 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 신호를 보내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다. SKT가 보유한 AI 영상 인식·전송 기술과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적용해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한다.
3사는 로봇 상용화에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캠퍼스 내에서 AI순찰로봇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900m 코스를 약 15분 동안 자율주행하면서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보내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녹음된 안내 방송을 내보낸다. 테스트가 마무리된 뒤 학고 보안인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필요사항 등을 조사해 AI순찰로봇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최낙훈 SKT 인더스트리얼 AIX CO 담당은 “로봇 제조사가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을 AI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SK텔레콤 로봇사업의 핵심”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캠퍼스를 넘어 아파트단지,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일상 속 공간을 자율주행로봇으로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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