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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 고객 인도 시작

기사입력 2023.03.03 19:04
  •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형 투아렉은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고, 기존 모델 대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V6 3.0리터 T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했다.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장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0.8km/l(도심: 9.6km/l, 고속: 12.8km/l)다.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IQ.라이트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IQ.라이트는 총 256개의 LED 모듈이 멀티펑션 카메라, 주행 속도 및 GPS 정보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으로 다양한 상황의 밤길을 낮처럼 비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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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Line 1억284만7000원이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2023년형 투아렉이 동급 모델 대비 풍부한 사양과 강력한 성능을 갖췄음에도 8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며, "2023년형 투아렉으로 폭스바겐만이 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의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플래그십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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