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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오는 5일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시즌 첫 생중계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F1 걸프 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2023'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 2023의 폴 포지션을 결정하는 예선(퀄리파잉)과 시즌 첫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레이스) 경기를 5일, 6일 0시부터 각각 생중계한다. 이번 중계는 박용식 캐스터와 윤재수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진행된다. 또한, 시청자들은 생중계가 끝난 후에도 중계 풀영상과 하이라이트를 다시 즐길 수 있다.
F1은 전 세계 20개 나라를 돌며, 시즌 동안 총 23번의 라운드를 진행한다. F1 2023 시즌은 이번 주 바레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올 11월 아부다비 그랑프리까지 진행된다. 총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매 라운드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 시즌의 F1 그랑프리 모든 레이스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는 2023년의 시즌을 시작하는 대회로, 각 팀이 지난 오프 시즌 동안 재정비한 머신과 드라이버로 처음 맞는 대회다. 각 팀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이번 대회가 열리는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며 예열을 이미 마쳤다. 지난해 15승으로 한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쓰며, 2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등극한 '젊은 황제'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 네덜란드)의 3연패 달성, 지난해 무관에 그치며 연속 우승 기록을 15년에서 마무리한 살아있는 전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영국)의 명예 회복 등 올 시즌도 F1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