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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위스키 시장 공략 위해 오프라인·O4O 채널 확대

기사입력 2023.03.02 14:14
  • GS25가 위스키 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O4O(Online for Offline), 투트랙 판매 전략을 펼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오는 8일부터 선보이는 캔 하이볼 2종은 ‘로얄 오크 프리미엄 하이볼’과 ‘코슈 하이볼’이다. 두 제품 모두 일본의 양조장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이 들어갔으며 일본에서 제조된 완제품이다. GS25가 위스키 원액이 담긴 하이볼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GS25에서 코슈 하이볼과 로얄오크 프리미엄 하이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 GS25에서 코슈 하이볼과 로얄오크 프리미엄 하이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GS25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캔 음료 칵테일 1위 브랜드 버즈볼즈에 이어 지난 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쿠시마사 원모어 유자소다’, ’쿠시마사 원모어 하이볼’ 2종을 선보였다. 지난달 한정 판매한 김창수 위스키 스페셜 에디션은 오픈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GS25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찐 위스키 원액이 사용된 캔 하이볼과 싱글 몰트 위스키 ‘기원 배치1’ 도 오프라인과 O4O 채널로 각각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얄 오크 프리미엄 하이볼’은 위스키 원액과 레몬 과즙, 탄산수가 믹스됐다. ‘코슈 하이볼’은 달콤한 레몬 리큐르와 부드러운 위스키가 블렌딩됐으며, 두 상품 모두 알코올 도수 7%에 350ML 용량이다.

    ‘기원 배치1’은 소장 가치가 큰 소량 상품임을 감안해 편하게 주문 예약할 수 있는 와인25플러스가 예약 채널로 선택됐다. ‘기원 배치1’은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뜻으로, 한국 최초의 싱글 몰트 위스키 증류소를 운영하는 쓰리소사이어티스가 생산했다. 오는 8일까지 사전 예약 주문을 받는 ‘기원 배치1’ 위스키는 버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됐으며 풍부한 오크, 캐러멀과 함께 한국적인 스파이스의 긴 여운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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