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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는 중국 현지법인 '레이노 차이나'를 통해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PPF) 및 썬팅 등의 신차 서비스를 상해 페라리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노는 중국에서 슈퍼카 및 고급 수입차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업체 오토소울스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레이노만의 기술력이 담긴 대표 제품들과 시공 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레이노는 나노폴리머 테크놀러지의 집약체인 PPF(Paint Protection Films) 필름 '크리드', 나노 카본세라믹 기술의 최고급 라인 '얼티넘'을 비롯해 총 4종의 제품을 상해 페라리에 독점 공급하고 관련 시공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오토소울스와 대규모 레이노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해 4곳에 오픈했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이 레이노만의 프리미엄 제품과 감성적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레이노는 현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도 중국 전역에 17개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및 250개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레이노코리아 신현일 법인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고기능성 필름의 대중화를 이끈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이었던 레이노는 다년간의 자체 R&D와 서비스 기획을 통해 현재 슈퍼카 전용 라인업 및 관련 서비스를 애스턴마틴, 할리데이비슨, 페라리, 로터스 등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보된 기술과 심미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끊임없는 결합을 통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