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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아텔리카 심장 표지자 세미나(Atellica Cardiac Assay Seminar)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빠르고 정확한 고민감도 트로포닌 I의 임상적 유용성(High-Sensitivity Troponin I : Fast, Accurate, Actionable Results When it Matters Most)’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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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태지역 임상 마케팅 책임자인 (Clinical & Scientific Lead) 테오 펄린 박사(Teo Pearline ph.D)가 ‘고민감도 심장 트로포닌 검사의 가이드라인과 알고리즘 및 간섭 인자(Guidelines, algorithms and confounders of high-sensitivity cardiac Troponin assays)’를 주제로 지멘스 트로포닌 I에 대한 임상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어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와 응급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실제 검사실과 임상에서의 아텔리카 솔루션 트로포닌 I 검사를 이용한 알고리즘 적용 방법과 응급검사의학과에서 심근경색 의심 환자의 판별 및 진단에 대한 경험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민원기 교수가 ‘빅데이터 시대 진단검사의학의 미래’(Laboratory medicine towards big data era)를 주제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빅데이터를 적용한 진단검사의학의 트렌드를 전망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진단사업본부 한희철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고민감도 트로포닌 I 심장 표지자 검사에 대해 학계와 업계 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멘스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빅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