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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의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헤어케어 제품 7종을 노티노를 통해 유럽 27개국 화장품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노티노(Notino)는 2004년 설립된 유럽 최대 온라인 화장품 유통기업으로, 유럽 28개국에서 뷰티 전문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세화피앤씨는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의 대표적인 화장품 소비국에 모레모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모레모는 유럽시장 전역으로 공급라인을 확대해, 현지 파트너와 함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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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는 2개월간 노티노에 파일럿 세일을 진행한 결과, 일본과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유럽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노티노에 론칭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30ml, 200ml), 앰플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오일(70ml, 150ml), 리커버리밤 B, 리페어 샴푸R, 스칼프 샴푸 클리어앤쿨 등 유럽 화장품 등록(CPNP)을 마친 베스트셀러 7종이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수출 도약의 해 선포 1년 만에 유럽권 수출국 확장은 물론, 세계 각국 온오프라인 유통망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면서 “유럽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뷰티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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