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는 금일 출시한 럭셔리 전기 SUV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 12대가 30분 만에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31일 '더 뉴 EQS SUV' 출시를 예고하며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메르세데스 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벤츠 코리아가 출시한 2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은 금일 출시 직후 계약이 완료됐다.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은 더 뉴 EQS 450 4MATIC SUV 모델에 MBUX 하이퍼스크린,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사양과 고급 소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107.1kWh 용량 배터리와 관리 소프트웨어(SW)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59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1분 내 충전할 수 있다. 사륜구동 4MATIC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륜과 후륜 전기 모터(eATS)에 토크를 분배한다. 또한, 최고출력 265kW, 최대토크 8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했다.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한다. 덕분에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에너지 회생 모드(D+·D·D-)와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4가지 회생제동 모드를 제공한다. 모든 모델에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기본 적용했다.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의 판매 가격은 1억64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