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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3년형 디스플레이 ‘LG 올레드 에보’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LA’에서 처음 공개한다.
16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가 NFT로 구현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얼굴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를 통해 선보인다. 배리엑스볼 작가는 “역사적인 예술 작품들은 당대 최고의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결합했을 때 탄생했다”며 “LG 올레드 TV는 내가 만족할 만한 최고의 이미지를 구현해냈다”고 극찬했다.
이번 작품은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내놓은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유명 NFT 아티스트 제레미 폴의 NFT 작품 ‘컬처’ 시리즈를 LG 아트랩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을 비롯해 2023년형 LG 올레드 TV를 다음 달부터 글로벌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의 일반 올레드 TV 제품보다 최대 70%가량 밝아지고 기존 제품보다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이 줄었다.
제품에 적용된 알파9 프로세서 6세대는 영상 제작자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얼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인식한다.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는 각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와 밝기까지 조절한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과 고도화된 스마트TV 플랫폼을 기반으로 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맞춤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 메타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