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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대전하수처리장 민자사업 금융주선... 1.2조 규모

기사입력 2023.02.20 16:29
  • IBK기업은행이 대전광역시가 추진하는 총 1조 2400억 원 규모의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프로젝트파이낸싱'의 금융주선 및 약정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 제공=IBK기업은행
    ▲ 사진 제공=IBK기업은행

    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전시 소재 노후 하수처리장을 이전, 현대화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주간사인 한화가 현대건설 등과 공동으로 시공하며, 준공 후 대전시 전역의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산업은행과 함께 총 1조 2400억원 규모의 PF자금 금융주선을 진행했으며, 보험사 등 총 10여 개 금융기관이 이번 사업의 자금조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측은 "은행의 ESG정책에 부합하는 환경 분야 정부사업이라는 점에서 금융 주선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녹색금융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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