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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가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RC : Securities and Exchange Regulator of Cambodia), WnK(대표 : 강재호)와 3자 MOU를 9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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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RC)는 캄보디아 내 금융 및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총괄 관리, 감독하는 정부 기관이며, WnK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캄보디아 현지의 IT 서비스 기업이다. 또한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하 IDAC)은 시민 중심의 디지털 자산 확산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비영리단체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디지털 자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 시상 ▲캄보디아 내 디지털 자산 협회 설립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디지털 자산 산업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소 소칫 SERC사무총장은 "MOU의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사실상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협약에 가깝다. 우수한 기술뿐만 아니라 규제와 관리에 대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수용해 캄보디아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육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원은석 국제디지털자산위윈회 이사장은 "디지털 자산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건전한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캄보디아 내 협회 설립과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 시장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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