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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모든 스튜디오에 ‘LED 사이니지 미디어월’ 적용

  • 메타리즘
기사입력 2023.02.17 09:30
초대형 미디어월 도입 후 제작비 절감 및 ESG 경영까지 지속 확대
  • (사진제공: CJ온스타일)
    ▲ (사진제공: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미래형 커머스 선고를 위해 모든 방송 스튜디오에 ‘LED 사이니지 리얼 커브드 미디어월’을 전면 적용한다.

    CJ온스타일은 작년 국내 방송사 최초로 ‘리얼 커브드 미디어월’을 도입한 이래 모든 스튜디오에 미디어월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방송의 현장감과 몰입감을 넓혀 고객 쇼핑 경험에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면 미디어월이 도입되면서 별도의 무대 세트, 제작, 설치, 해체 등 번거로움 없이 미디어월 영상으로 다채로운 무대 배경을 연출할 수 있어 비용과 방송 준비 시간에서 혁신적인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작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20% 이상의 제작비 절감은 물론, 방송 준비 시간 역시 50% 단축했다.

    판매 상품에 대한 표현적 한계도 보완된다. 그간 여행, 인테리어, 보험 등의 상품은 아날로그 세트나 그린 스트린 배경의 크로마키 세트 등을 통한 상품 이미지 구현에 한계가 있었지만 물리적 공간과 표현의 제약이 없는 미디어월을 통해 해당 상품을 보다 생동감 있게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CJ온스타일은 고도의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포맷 개발과 그래픽 리소스 확보를 위해 XR 제작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디지털 그래픽 소스만 400여 종에 이른다. 특히 미디어월은 LG전자의 ‘LED 사이니지’로 곡면 패널 기술과 언리얼 제작 역량으로 높은 실감도에서 호평을 받았다.

    전년 대비 LED 조명 시스템 사용으로 연간 전기량을 88% 절감하는데도 크게 일조했다. 미디어월 도입 당시 117톤이었던 방송세트 폐기 물량을 50톤가량 감축하면서 친환경 ESG 경영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TV커머스사업부 박승표 경영리더는 “미디어월 확대 운영을 통해 시공 제약 없는 차별화된 콘텐츠 및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계속해서 미래형 커머스 진화를 선도할 디지털 방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섬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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