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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뉴 7시리즈' 디젤·PHEV 모델 사전 예약… 국내 상반기 출시

기사입력 2023.02.15 16:45
  • BMW, 뉴 740d xDrive와 뉴 750e xDrive / BMW 코리아 제공
    ▲ BMW, 뉴 740d xDrive와 뉴 750e xDrive / 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750e xDrive'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이 특징이다.

    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를 통해 차별화된 존재감과 감성을 선사한다. 기존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740d xDrive에는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돼 엔진의 성능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한층 정숙하고 부드러운 작동을 돕는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는 68.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5.8초다.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돼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 만에 가속하며, 기존 세대 대비 50% 이상 성능이 향상된 총 용량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87km(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두 모델은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탑재로 민첩한 주행을 지원하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통해 최상의 주행 안전을 보조한다. 또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적용됐다.

    뉴 750e xDrive에는 21인치 휠과 이큐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추가 기본 장착돼 가장 진보한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모두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뉴 740d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및 M 스포츠의 예상 가격은 1억5800만~1억6800만원, 뉴 750e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및 M 스포츠는 1억9200만~2억200만원이다. 각각 오는 3월과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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