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수를 최대 50명으로 한정, '적당한 폐쇄성'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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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본디(Bondee)'에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디는 싱가포르에 소재를 둔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개발한 메타버스 앱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본디는 이용자들이 직접 아바타를 꾸미고, 지인과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스퀘어, 채팅, 스페이스, 플로팅 등의 공간을 구성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기본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의 기능 이외에 친구 수를 최대 50명으로 한정했다는 특징이 있다.
스퀘어는 친구들과 모여 있는 공간이며 스페이스는 이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개별 공간으로 이용자는 서로의 스페이스를 방문해 메모를 남길 수 있다. 플로팅은 내가 탄 작은 배가 바다를 항해하는 중에 글을 띄워 친구가 아닌 이들과 소통하고, 바다 한 가운데서 의상이나 가구 등 럭키 아이템을 얻는 행운도 만나는 소소한 게임적 요소도 있다.
메타드림은 홈페이지를 통해 "'트루.리'의 지식재산권 잔량 인수를 결정해 서비스 글로벌화 과정을 거쳐 차세대 소셜네트워크 앱 '본디'를 탄생시켰다"라고 밝혔다.
한편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본디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3만 1489명으로 이달 4일 기준 일간활성이용자(DAU)는 4만 8716명으로 집계됐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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