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행업계, 가심비 추구하는 여행객 위해 '프리미엄 여행 상품' 강화

기사입력 2023.02.13 11:28
  • 최근 프리미엄 해외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가심비를 추구하는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해 여행업계가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52년 전통의 롯데관광개발이 선보이는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관광개발은 정기편이 없는 아테네까지 단 12시간만에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그리스 특별 전세기 패키지를 최근에 출시했다. 오는 5월 4회(5일, 12일, 19일, 26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9일 일정의 상품이다.

    출발일별로 선착순 30명 조기예약 시 6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지중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2회), 와인으로 유명한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 및 시음(1회), 파르테논 신전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칵테일 제공(1회)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메테오라 수도원, 송중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아라호바,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낭만과 환상의 섬, 흰색 건물과 파란색 지붕이 조화롭게 자리잡은 산토리니 및 미노스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 섬의 크노소스 궁전 등에서는 지중해의 풍광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사진제공=모두투어
    ▲ 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의 1월 프리미엄 상품 예약률은 전월 동기간 대비 290% 증가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

    우선 코로나로 한동안 억눌려왔던 여행 본능을 터뜨리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캐나다 로키 10일 with 비아 레일` 상품을 선보였다. 캐나다 여행의 로망이자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캐나다 국영 열차 ‘비아레일 로키산맥 횡단열차’를 타고 밴쿠버에서 재스퍼로 23시간 동안 총 536km를 달리는 일정이다. 열차의 큰 창문을 통해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열차여행 외에도 캐나다 로키 5성급 호텔인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숙박과 자유 일정이 포함됐다. 또, 존스턴 캐니언 LOWER FALLS 하이킹(hiking), 재스퍼 타운 푸드 투어 등 특색 있는 일정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많은 여행객들의 로망이자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남미 7개국 완전 일주 20일` 상품을 선보였다. 나라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를 중남미 베테랑 전문 인솔자와 함께 떠나는 일정이다.

    중남미 3대 문명지 잉카, 마야, 아즈텍 탐방을 비롯하여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뿜어내는 이과수 폭포, 세계 7대 불가사의 브라질 리우 거대 예수상, 하늘과 땅이 맞닿은 형상으로 신들의 거울이라 불리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 등 중남미 여행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를 모두 방문한다.

    특히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불리는 이과수 폭포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마꾸꼬 사파리 투어`와 밤하늘과 바닥을 수놓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은하수 투어`는 지구상에서 오직 우유니 소금사막에서만 할 수 있는 인생 최고의 경험이다.

  • 사진제공=한진관광
    ▲ 사진제공=한진관광

    한진관광은 올 봄에 출발하는 유럽 3개국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미 다년간 전세기 운영으로 노하우와 높은 만족도를 갖춘 한진관광에서 출시한 이번 대한항공 유럽 직항 전세기는 여행객들이 손꼽은 대표 3개국인 그리스, 남프랑스, 이탈리아 돌로미티&토스카나로 향한다.

  • 사진제공=폴리드립스
    ▲ 사진제공=폴리드립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폴리트립스는 5월 가정의 달 기념 싱가포르 출항 로열캐리비안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동남아 3개국을 여행하는 크루즈 패키지로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로열캐리비안 크루즈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아시아 최대 규모 스펙트럼호로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클라이밍,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물론 라스베이거스 쇼를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공연과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다채로운 음식들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테마파크형 크루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