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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인터내셔널에서 주최하는 고객 초청 행사 '익스피리언스 어메이징 앳 후지 스피드웨이'의 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렉서스 오너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5명의 고객이 참가한다.
장소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1급 서킷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3대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종합우승 5회의 최다 기록을 보유한 전 레이싱 드라이버인 스콧 프루에트로부터 드라이빙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C, IS, RC 등 모델을 직접 운전하는 서킷 주행, 파이런 짐카나 등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을 비롯, 지난해 10월 개관해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후지 모터스포츠 뮤지엄 방문, 도쿄 시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렉서스 고객용 모바일 앱 '렉서스 라운지'를 통해 금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내달 2일 렉서스 라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5명에게는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과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2박) 및 도쿄 지역 내 호텔(1박) 숙박권,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레슨,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 등 혜택이 제공된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고객이 이번 행사를 통해 렉서스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렉서스 고객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