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인 ZEP에서 금융·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렛츠고! 은행탐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온라인 전시실에는 은행 역사와 관련된 전시품과 우리나라 은행의 태동기부터 현재 모습에 이르는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번에 진행하는 '렛츠고! 은행탐험!'은 ZEP에 구현된 우리은행 영업점과 박물관 전시실에서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어나가는 활동을 통해 금융 상식 및 은행 업무와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4일까지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2월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진행은 참가자들에게 개별 안내된 인터넷 주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측은 "어린이들이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게임처럼 재미있게 금융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