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MZ세대’까지 타깃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유명 기업 및 국내 NFT 거래소가 NFT 디지털 아트 영역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의 첫 번째 서비스 플랫폼인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도 예외는 아니다.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은 오는 3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글로벌 NFT 갤러리 슈퍼치프(Superchief)와 함께 오프라인 행사인 ‘NFT Korea Festival’을 개최한다. 2012년 뉴욕에서 설립된 슈퍼치프 갤러리는 지난 2021년 뉴욕에 세계 최초 오프라인 NFT 갤러리를 열었다. 이후 오픈씨, 메이커스플레이스 등 업계 거물들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NFT Korea Festival’에서는 슈퍼치프 갤러리가 큐레이팅한 NFT 아트 작품들과 국내 유명 NFT 프로젝트들이 전시된다. 또, NFT와 웹3.0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플레이놈 관계자는 “업계 곳곳에서 NFT를 활용한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NFT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진입 장벽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라며 “이런 추세라면, 국내 기업 중에서도 글로벌 NFT 허브로 도약하는 강자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플레이놈은 ‘NFT Korea Festival’의 프리이벤트로 NFT 옥션을 진행한다. NFT 옥션에서는 오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8일간, 미국 슈퍼치프(Superchief) 갤러리 소속 3D 아티스트인 ‘이퀴노즈(Equinoz)’의 작품 판매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