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이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 글로벌 K팝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

Mnet은 2월 7일부터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함께 ‘보이즈 플래닛 X 더 샌드박스’를 오픈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가상 세계로 옮긴 건 보이즈 플래닛이 최초다.

앞서 Mnet은 메타버스 속에서 연습생들의 아바타가 시그널 송 ‘난 빛나(Here I Am)’에 맞춰 선보이는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스타 랜드’와 ‘보이즈 랜드’로 구성된 공간은 보이즈 플래닛 방영 기간 운영한다. 이곳에서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연습생들이 직접 꾸민 아바타를 응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연습생 전원 탈락 없이 스타 크리에이터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이다.

제작진은 “데뷔 조는 100%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로 선정되기 때문에 연습생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가깝게 다가갈 기회를 갖는 것은 매주 중요하다”며 “온·오프라인을 자유자재로 활동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기는 Z세대들에게 보이즈 플래닛 메타버스는 프로그램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더 샌드박스와 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Mnet ‘보이즈 플래닛’은 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으로 2023년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