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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의 지난해 판매량(5L 케그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95% 이상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탄산의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통해 2020년 출시 이후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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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측은 “자사가 개발한 하이볼 마스터 기기를 통해 하이볼을 추출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한국인이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과 강탄산수가 최적의 비율로 하이볼 마스터 기기에서 제공된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하이볼에 비해 위스키 함량이 풍부한 최초 9도의 알코올 도수로 추출되기 때문에 얼음이 녹아도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6월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하이볼 마스터’ 기기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특유의 풍부한 탄산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부품(타워)을 없애고 부피를 줄여 기존 기기 대비 70% 수준으로 사이즈를 축소했다. 이를 통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기기의 설치를 용이하게 했으며 추출 시 위스키의 손실 또한 최소화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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