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기획재정부, 2월 재정증권 4조 원 발행... "재정집행 지원"

기사입력 2023.01.27 17:39
  • 기획재정부가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2월 중 총 4.0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4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기획재정부
    ▲ 이미지 제공=기획재정부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의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국고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할 경우 한은 일시차입에 우선해 재정증권을 발행해 조달해야 하며, 이는 연내 상환해야 한다.

    기획재정부 측은 "통상적으로 재정 신속집행 지원 등을 위해 상반기 중 단기 일시차입 수단으로 재정증권을 활용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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