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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Eurail)이 2023년의 인플루언서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일러(Eurailer)’를 진행한다. 이는 신청 기준에 부합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1개 이상 보유한 모든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승인된 인플루언서는 유레일이 제공하는 유럽 내 전 구간의 예약이 가능한 유레일 패스 1매를 제공받게 된다.
유레일이 2020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당 지원은 모바일 패스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레일러 프로그램은 유럽 여행을 꿈꾸는 한국인 인플루언서들에게 유레일로 떠나는 유럽 기차 여행의 특별함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현재 유레일이 연결하고 있는 33개의 유럽 국가 내 3만 개 이상의 목적지 중 선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단, 몇몇 기차 노선들에 필요한 좌석 사전예약 비용은 인플루언서 지원용 유레일 패스에 포함되지 않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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