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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설을 맞아 1월 20일부터 1월24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민간포털 등을 통해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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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 공공기관, 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5300개다. 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국민 이용편의를 위해 공유누리뿐 아니라 민간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안내되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컴퓨터(PC)나 모바일기기로 '공유누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앱을 실행하면 된다. 또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무료 개방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고 무료주차장 개방 시간, 위치정보와 해당 주차장까지 길 찾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국민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에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를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국민 이용이 편리해졌다"라며, "공공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민간 개방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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