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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고정관념 깬 레깅스 승부수 통했다…전년比 매출 69% 증가↑

기사입력 2023.01.19 11:03
  •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조거핏과 부츠컷 레깅스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 대비 69%나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동기간 조거핏 레깅스의 매출은 3배에 가까운 189% 늘었으며, 부츠컷 레깅스는 27%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사진=안다르 제공
    ▲ 사진=안다르 제공
    엔데믹 효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부담 없이 레깅스를 즐기려는 심리가 확산될 것이라 예측하고,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의 레깅스를 과감하게 도입한 전략이 제대로 적중한 셈이다. 특히 키에 따라 길이를 고를 수 있도록 한 점과 소재, 컬러를 다양하게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겨울철 인기를 끈 디자인에는 섬세한 ‘마이크로 기모 터치 테크놀로지’ 공정을 더한 기모 라인업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기까지 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실용적인 소재와 디자인 덕분에 시간, 장소의 구애 없이 극강의 활용도를 자랑하는 것이 조거핏, 부츠컷 레깅스의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 더 다양한 디자인의 레깅스 제품 개발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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