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뤼튼테크놀로지스, 영문 이메일 자동 작성 AI 도구 공개

기사입력 2023.01.18 14:05
내용 입력 후 말투 선택하면 AI가 영문 글 생성… 이메일·유튜브에 사용 가능
  •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I 콘텐츠 플랫폼 ‘뤼튼’에 영어 이메일 생성 도구와 유튜브 다국어 설명 생성 도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
    ▲ 뤼튼테크놀로지스는 AI 콘텐츠 플랫폼 ‘뤼튼’에 영어 이메일 생성 도구와 유튜브 다국어 설명 생성 도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메일 내용이나 유튜브 내용 설명 문구를 사용자 취향에 맞는 말투로 자동 생성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상용화됐다.

    생성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자체 개발한 AI 콘텐츠 플랫폼 ‘뤼튼’에 영어 이메일 생성 도구와 유튜브 다국어 설명 생성 도구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뤼튼은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다. 각 업무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50개 이상의 AI 도구에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하면 초안 글을 생성, 카피라이팅 등 짧은 글뿐 아니라 블로그 등 긴 글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영어 이메일 작성 도구는 핵심 내용을 입력한 뒤 원하는 말투를 선택하면 AI가 자동으로 영어 이메일을 생성한다. 유튜브 다국어 설명 생성 도구는 영상 제목과 내용만 입력하면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 독일어로 어울리는 제목과 설명을 AI가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뤼튼테크놀로지스 담당자는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영어 이메일이나 유튜브 설명 글을 작성하기 위해 번역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과 유튜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유튜브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영문 이메일을 작성하기 위해 고민했던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도구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작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9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이다. 2021년 4월 설립된 이래로 △도전! K-스타트업 2021 최우수상 수상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