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에 카페 오픈… NFT 경매 및 전시 가능한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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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식음료(F&B) 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하이드미플리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라운드엑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이드미플리즈가 1월 말 서울 중구 을지로에 오픈하는 카페에서 NFT가 다양하게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메뉴 할인 혜택을 담은 하이드미플리즈 NFT를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하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의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NFT를 결합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만큼 을지로 일대를 찾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쉽게 NFT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이드미플리즈는 국내 최초로 멤버십 NFT를 발행한 대표적인 F&B NFT 프로젝트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8년간 ‘하이드미플리즈’ 카페를 운영하며 홀더들에게 멤버십 기반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생기는 을지로 카페는 홀 중앙에 미디어 파사드를 배치해 현장에서 NFT 경매 및 전시가 가능한 신개념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태근 그라운드엑스 사업그룹장은 “소비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카페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NFT가 보다 빠르게 적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프로젝트들과 협력해 NFT가 각 분야에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 메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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