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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금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기존 모델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지형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와 고객의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품력을 향상시켰다. 현재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오프로드 자동차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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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포드의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에 기반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관 디자인을 갖춘 와일드트랙과 랩터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트림 모두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51.0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0.1km/L(와일드트랙 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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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500kg의 견인하중을 비롯해 클램프 포켓, 향상된 베드라이너,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의 업그레이드 된 편의 사양을 통해 상업 용도는 물론 아웃도어 레저활동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으로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다.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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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는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오는 3월 와일드트랙을, 올 2분기 내 랩터를 고객 인도할 예정이다.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 7990만원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