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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간편 실손보험금 청구 서비스인 '병원비 청구'를 확대한다. 이제 카카오페이 안에서 47개 대형 종합병원 진료내역을 확인하고 병원비 청구까지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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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에서의 진료까지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와 연동된 병원이라면 병원 규모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병원비 청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진료내역을 확인하고 병원비 청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병원에 다녀오고 누락한 건을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대형 종합병원 진료비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누락했을 때 다시 병원을 찾아가야만 하는 불편함에 착안하여 서비스를 확대했다"라며, "병원비 결제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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