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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영양제와 식단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종합적인 영양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초개인화 영양 관리 앱 필라이즈는 AI 활용 식단 맞춤 분석 기능을 신설하고, 영양제와 식단 맞춤 분석을 연계한 토탈 영양 관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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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즈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복용 중인 영양제를 분석해 맞춤 추천과 복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식단 맞춤 분석 기능 업데이트로 영양제와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영양 성분을 총체적으로 분석한 종합적인 영양 관리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필라이즈의 식단 맞춤 분석 기능은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뒀다.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관리 등 개인의 식단 목표에 따른 총 14개 식단 타입 중에 하나의 식단을 선택하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영양학 관점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좋은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라이즈 식단 기능은 칼로리,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과 섭취량, 추천/주의 영양성분 섭취량 등을 고려한 일일 영양 점수로 하루 영양 상태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개인의 식사 습관, 패턴에 맞춘 영양 피드백, 현재 식사 분석과 다음 식사 방향 조언 등을 제공한다.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는 “필라이즈는 출시 4개월 만에 분석 횟수 26만 건을 넘긴 영양제 맞춤 분석에 이번 식단 맞춤 관리 기능 추가로 더 종합적이고 신뢰도 높은 맞춤 영양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간편한 토탈 영양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