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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랩스-휴코드랩, 제대혈 기반 바이오 사업에 블록체인기술 적용

기사입력 2023.01.11 10:07
  • 심버스랩스와 휴코드랩이 제대혈 기반 바이오 사업에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다.

    심버랩스는 휴코드랩과 제대혈 기반 바이오 사업에 대한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히며, 이번 계약이 유전자 또는 세포주에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관련 의료기관들에게 상업적인 IT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 심버스랩스 최수혁 대표, 휴코드랩 김준홍 대표 /사진 제공=심버스랩스
    ▲ (왼쪽부터) 심버스랩스 최수혁 대표, 휴코드랩 김준홍 대표 /사진 제공=심버스랩스

    이번 계약으로 양 기관은 제대혈 조혈모세포주의 HLA를 이용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NFT를 통한 판매사업, 줄기세포배양액과 관련한 제품개발 및 영업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반적인 업무에 협조할 예정이다.

    휴코드랩은 제대혈과 줄기세포 분야의 첨단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휴코드의 줄기세포 연구소로 'AsiaCord'로부터 제대혈은행 국제공인을 획득하고, 냉동된 제대혈에서 중간엽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기술 개발에 성공해 난치성 질환이나 희귀병 치료를 돕고 있다.

    심버스랩스(구 ㈜심버스)는 자기주권형 분산ID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1초 대의 블록확정성을 가진 멀티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인 심버스를 개발했으며, 기업이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메인넷, 탈중앙화 지갑, DID, 스마트계약 통합개발환경(IDE) 등 다양한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버스랩스 최수혁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의료분야의 유전자 또는 세포주에 대하여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해 전세계 관련의료기관에게 상업적인 IT인프라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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