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028년까지 연장… "브랜드 비전 전달할 것"

기사입력 2023.01.10 14:59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028년까지 연장 / 기아 제공
    ▲ 기아, 호주오픈 공식 후원 2028년까지 연장 / 기아 제공

    기아가 2028년까지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공식 후원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는 대회 개막에 앞서 10일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브랜드 앰버서더 라파엘 나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호주오픈은 오는 16일 멜버른 파크에서 개막한다.

    차량들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 VIP 및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니발 70대, 쏘렌토 30대, 스포티지 2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로 구성됐다.

  • (왼쪽부터)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라파엘 나달 선수, 데미안 메레디스 기아호주 COO가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기아 제공
    ▲ (왼쪽부터)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라파엘 나달 선수, 데미안 메레디스 기아호주 COO가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기아 제공

    또한, 기아는 최상위 후원사(Major Partner) 지위의 후원 계약을 5년 연장한다. 이번 재계약으로 2002년 첫 후원 이후 2028년까지 총 27년 동안 호주오픈을 후원하게 됐다.

    기아는 대회 현장에 EV6 GT 전시 부스를 설치해 친환경차 기술력을 소개하는 등 이번 호주오픈을 무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나달의 풋워크를 따라 하는 게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으로 생산된 에너지는 호주오픈 공식 차량 EV6 충전에 사용된다.

    이외에도 전 세계 기아 고객과 인플루언서 등 70여명을 초청해 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테니스 강습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2023 호주오픈은 기아와 호주오픈의 각별한 파트너십을 알리는 특별한 대회"라며, "기아는 호주오픈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브랜드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