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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전기자전거 서비스에 가맹 운영체계를 도입하고, 가맹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킥고잉은 가맹 사업자의 성공적인 사업 착수를 돕는 동시에 동반 성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맹 사업자는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운영 수량을 정해 가맹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배터리 충전 교체, 기기 재배치, 관리 업무만 중점적으로 수행하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1기 가맹 사업자를 위해 다양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가맹비, 교육비 면제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기기 선수금 30% 납입 시 잔여 할부금에 대해 24개월 무이자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기, 배터리 등 구매 비용을 30% 할인해 지급한다.
킥고잉은 체계적인 운영, 관리 노하우 전수와 함께 사업 초기에 본사 기기를 추가로 투입해 해당 지역에서 사업이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여기에 정비와 마케팅 등 제반 사항을 전폭 지원하며, 상시 컨설팅을 통해 가맹사업자의 운영 부담은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은 전기자전거 가맹 사업을 통해 지역별 맞춤 운영을 강화하고, 서비스 지역 확장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공유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맹 사업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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