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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선물, 가사 노동 돕는 '효자 가전' 주목

기사입력 2023.01.10 11:18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로보락 S7 MaxV Ultra,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쿠첸 올스텐 초음파 가습기, 쿠쿠홈시스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로보락 S7 MaxV Ultra,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쿠첸 올스텐 초음파 가습기, 쿠쿠홈시스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명절에는 청소, 요리 등 가사 노동의 피로가 높아지기 때문에 집안일을 도와주는 가전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로봇청소기, 음식물 처리기, 가습기, 안마의자 등 집안일을 도와주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는 '효자 가전'이 선물로 제격이다.

    가사 노동을 도와주는 대표 제품으로는 로봇청소기가 급부상했다. 로보락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는 먼지 통 비움부터 자동 물걸레 세척, 도크 내부 청소 등이 가능한 엠티 워시 필 도크를 통해 청소에 들이는 가사 노동 시간을 크게 단축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엠티 워시 필 도크에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열풍건조 모듈을 선보였다. 열풍건조 모듈은 물걸레 세척이 끝나면 자동으로 45도의 열풍을 내뿜어 자연 건조 대비 6배 빠르게 물걸레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흡입력과 분당 최대 3000번 진동하는 음파 진동 물걸레 시스템 등도 갖춰 로보락 로봇청소기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청소 기능을 가졌다.

    쾌적한 주방 환경을 만들어주는 음식물 처리기도 있다. SK매직이 출시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냄새를 99.9%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음식물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각종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아 냄새, 세균, 곰팡이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미세한 냄새까지 99.9% 이상 제거하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해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한 번 더 차단한다. 원터치 세척, 저소음 설계, 동작(걸림) 방지 등 사용과 관리도 간편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 가습기도 좋은 선택지다. 쿠첸 '올스텐 초음파 가습기'는 스테인리스 수조 통이 내장돼 플라스틱 물통을 사용하는 일반 초음파 가습기보다 위생적이고, 완전 분리형 구조로 간편한 통 세척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스테인리스304 재질은 내구성과 내식성이 강해 열탕 소독이 가능하고, 녹슬거나 물때가 잘 생기지 않아 세균 번식 위험이 적다. 분무량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1단계 기준 한 번의 급수로 최대 42시간 연속 가동할 수 있다. AUTO 기능을 선택하면 습도가 40% 이하인 환경에서는 분무량이 가장 풍부한 3단으로, 습도가 40~60% 정도일 때는 2단으로, 습도가 60% 이상일 경우 가습량이 가장 적은 1단으로 자동 조절되는 기능도 갖췄다.

    명절 선물로 빠질 수 없는 안마의자 역시 효도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SL타입 입체 프레임이 적용돼 목부터 허리, 엉덩이와 허벅지 등 신체 굴곡에 정확히 밀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리미엄 제품에만 탑재된 4D 입체 마사지 기능은 상하좌우는 물론 깊이까지 7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자동 체형 인식 기능은 사용자의 체형과 키를 정교하게 스캔해 개인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안마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리클라이너 소파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안마의자에 끼여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시스템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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