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차량 통합 관리 솔루션 카택스가 D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법인차량뿐만 아니라 영업용 차량과 개인차량까지 아우르는 자동차 보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에서 운영하는 업무용 법인차량은 차량운행일지를 작성하더라도 업무전용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손금 인정을 받을 수 없어 세금을 절감하지 못하는 불가피한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카택스와 DB손해보험은 이와 같은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법인차량뿐만 아니라 영업용 차량과 개인차량을 소유한 운전자에게도 폭넓은 자동차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를 맺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에서 운영 중인 법인차량의 보험 정보 제공, 만기관리 등 보험 관련 전반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수 차량'의 보험을 관리하며 생기는 업무상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보험 지원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개인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의 경우 주행거리 특약 할인, T MAP 안전 운전 특약 할인, 블랙박스 특약 할인 등을 포함해 총 7가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카드사에 따라 최대 3만 원의 캐시백 또는 주유권을 추가 지급받는 혜택도 있다.

DB손해보험 측은 "카택스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 보험 제휴를 시작으로 제휴 혜택의 폭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자동차 보험의 니즈를 지속해서 찾고, 다양한 경로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